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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싱크홀 경찰 출입 통제중 전국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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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싱크홀 경찰 출입 통제중 전국 공포

부산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고속도로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끔찍하네요

크기가 가로 2미터, 세로 1미터에 깊이가 5미터 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변지식으로 싱크홀을 알아보겠습니다.



보시는 사진은 2010년에 과테말라에서 20층 건물 높이의 구멍이 생겼던 실제 사진입니다. 

그곳에 있던 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싱크홀은 영어로 'sink hole'입니다. 

가라앉다와 구멍의 합성어로 말그대로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이 꼭 인간 때문에 생긴다고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본래 싱크홀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구덩이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싱크홀이 도심 한가운데에 생기는데에는 인간의 문제도 있을것입니다.

싱크홀은 기본적으로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생기는데요

지하수가 있던 자리에 지하수가 빠져나가게 되면 빈공간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고 땅이 주저앉게 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중 인천시 서구에서 발생



이런 싱크홀은 퇴적암이 많은 지역에서 깊고 크게 생긴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단단한 화강암층과 편마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땅 속에 빈 공간이 잘 생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싱크홀이 생겨서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생기는건 정말 조사를 잘 해봐야 할 문제 인것 같네요


"지하수가 있던 곳이 빠진다고 크게 문제가 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땅속에는 2.5미터 깊이 들어갈 때 마다 1기압씩 압력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럼 10미터 깊이 암반층에 들어가면 4기압이, 25미터 깊이는 10기압이 250미터라면 100기압이라는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압력을 지하수가 버텨주고 있었던 건데 지하수가 없어지면 도저히 버틸 수 가 없는 압력이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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