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구혜선 오연서 하자있는 인간들 깔끔정리

디스패치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경 위기를 맞고 있는 구혜선 안재현 두 분의 문자메시지를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해 단독 보도하는 바람에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구혜선의 대처 방법입니다.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고 있는 하자있는 인간들 드라마의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들려서... 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 외도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두 분의 결혼 소식에 축복을 빌었던 많은 팬 분들이 있지만 이렇게 까지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은 정말 너무 실망스러운거 같습니다. 두분다 성인인데 꼭 공개적으로 이렇게들 싸워야 하는지...

한쪽은 외도라 말하고 이제 당사자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하고 명예회손이라고 하고 고소하겠다고 하고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어느 쪽의 말을 믿고 진실로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슈를 계속 만들어 내는 것 자체가 잘 못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