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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종목 분석

코로나 치료제 관련 주식 신풍제약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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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코로나 관련 주식으로 뉴스가 도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신풍제약에 대해서 네이버 종목토론실에 좋은 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현재 코로나 관련 주식으로 처음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 차원의 주식들이 움직였고, 그 후로는 진단키트 관련주가 움직였습니다. 

아직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 주식들이 힘을 받고 있지만 이제는 코로나 치료제 또는 백신 관련 주식이 움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치료제 관련 주식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풍제약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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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식 신풍제약 스토리 feat.네이버종토방

  • 신풍제약은 2019년 8월 6일 저점을 기준으로 뇌졸중 치료제 임상이라는 재료로 우상향 그리던 주식이였습니다.

  • 갑자기 돌연 코로나가 발생되며 2020년 2월 5일에 주가가 급상승 했습니다. (클로로퀸으로 엮임)

  • 신풍제약이 상한가를 가자, 신풍제약은 "우리는 다른 제약사와 달리 도의적 편승을 하고 싶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코로나와 관련이 없다." 라고 말하며 주가가 원위치 했습니다.

  • 2020년 2월 18일 션 에킨스 (미국 제약사 대표, 약리학박사)가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를 코로나 치료제로 언급 했습니다.

  • 다시 주가가 상승하지만, 신풍제약에서 "우리는 션이랑 연락한 사실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또다시 주가가 원위치 하게 됩니다.

  • 2020년 3월 13일 트럼프 클로로퀸 언급으로 화일약품과 비씨월드제약 테마로 엮여서 상승하지만

  • 2020년 3월 19일 지수가 완전 꺾여 개폭락하면서 신풍제약도 덩달아 장대음봉을 만듭니다.

  • 2020년 3월 20일 션에킨스 트윗으로 신풍제약에게 계속 신호를 보내자 국내 기자와 국내 김규원 박사가 신풍제약에게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 그날 신풍제약이 돌연 임상지원을 해주면 코로나 도전해 보겠습니다로 태세를 전환합니다.

  • 그리고 션 에킨스 박사가 트윗에 3월 24일에 션과 신풍제약이 화상 회의를 진행하기로 한 사실을 말하면서 이 내용이 밝혀집니다.

  • 2020년 3월 24일 화상회의 진행결과 신풍제약에서 깜짝 놀랄 정도로 션에킨스 연구결과를 들었으며, 조만간 2차 회동을 갖기로 합니다. 또한 다음 내용은 비밀규정에 의해 밝힐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 션 에킨스 박사가 해외에 임팩트 있는 인물이라, 션 에킨스 박사는 기존 FDA 희귀의 약품으로 지정된 피라맥스를 전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임상을 체결할거란 말까지 할 정도로 약품에 확신이 있습니다.

  • 션 에킨스 박사와의 이런 대화내용이 3시에 터지면서 뉴스가 늦게 반영되며 그 다음날에 상한가 기록

  • 이 회사가 특이한게 주가가 조금 오르려고 하면 대주주물량(교환사채)이 나와서 주가가 박살남

  • 근데 상황이 변한 건 3월 12일 공시를 보면 대주주 송암사가 3월 5일에 증권사로부터 대출받고 다른자금을 모두 가져와 남은 교환사채 75억원을 조기상환 해버렸습니다.

  • 교환사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2016년 IBK를 통해 교환사채 400억 발행, 전량 신풍제약 주식으로 교환해서 장내매도해서 400억 회수

  • 2019년 이든헬스케어사모투자합자회사를 통해 240억을 빌렸고 최근 2월 6일 222만주, 2월 19일 66만주 등 165억원 어치를 신풍 주식으로 교환해서 장내매도로 회수해 갔습니다. 이러면서 주가가 하락을 하게 됩니다.

  • 그런데 남은 123만주(사채원금 75억원어치)를 3월 5일에 급하게 증권사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해서 조기상환을 행사해서 더 이상 시장에 나올물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 이 상황은 지금까지 총 640억 교환새채 발행이래 최초로 발생한 일입니다.

  • 왜일까요? 생각해보자면 2월초에 코로나가 슬금슬금 나오면서 피라맥스 등을 통해 치료제로써의 효과를 테스트 했으며 그 1차적인 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2월 하순에 확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과 동시에 대주주 입장에서는 더 이상 본인 지분이 없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 만약 2월에만 이미 2차례 교환사채 행사를 통해 지분이 날아간 회사 입장에서는 이 사실을 공개하면 주가는 폭등할 것이 뻔하고 그러면 이든헬스케어는 또 교환사채 행사를 하여 주식이 날아갈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상황을 막고자 부랴부랴 증권사로 뛰어가서 교환사채라는 불을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래서 더더욱이 연구진행상황을 공개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 대주주는 이 기회에 지분가치가 엄청 올라가겠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요?

  • 자 이제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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