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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관리

치질 3가지만 지켜도 치료 예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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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3가지만 지켜도 치료 예방 가능하다

어디에 말할 수 없는 고통 중에 치질이 있습니다. 치질도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임에도 부위가 부위인 만큼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치질에 좋은 3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질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50세 이상부터는 흔한 국민 질환입니다. 50세 이부터는 절반 이상이 겪고 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치질의 가장 큰 문제는 병원을 찾는 시기가 늦어졌다는 것입니다. 남에게도 말하기가 어려운 질병이다 보니 병을 키워서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치핵 치질 환자의 80%

치질 환자의 70~80%가 치핵 입니다. 항문 안쪽 조직에 혹이 생겨 변을 볼 때 혹에 스치면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치핵을 무심코 넘겨 병을 악화시키면 자리에 앉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고통이 생깁니다. 치핵의 주요원인 중 하나가 변비 입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때문에 항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또한 변비가 있으면 변도 딱딱하고 굵은 경우가 많다 보니 변이 나올 때 항문 주변의 혈관들 까지도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변비가 심한 사람들이 변비를 없앨 목적으로 변비약을 먹으면 반대로 설사가 잦아지면서 항문에 피가 쏠려 치핵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핵 질환이 초기 단계라면 좌욕, 식이요법 등을 이용해 회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변비로 인해 굵고 딱딱해진 변이 나올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변이 나올 때 뿐만 아니라 배변 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습니다. 휴지로 뒷처리를 했을 때 피가 많이 묻어 나온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상처가 심하지 않겠지만 찢어진 부위가 완전히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피가 나오고 아물고를 계속 한다면 궤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치질에 가장 좋은 화장실 습관은 3분 이상 화장실에 앉아 있지 않는 것입니다.




치루가 있다면 비데의 수압을 낮춰라


치루가 있는 사람들은 비데 수압을 낮추고 사용해야 합니다. 치루는 항문 주변에 농양이 생겨 고름이 배출되는 경우 입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때문에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배탈이 생겨 설사를 자주 하면 항문에 세균이 들어가고 그로 인해 염증과 고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치루로 발전하게 됩니다. 



항문에 열이나거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몸에 열이 생긴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항문 주위에 혹이 있는 것처럼 붓는다고 해도 꼭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고름이 있는 상태에서 비데를 사용할 때 수압이 낮아야 합니다. 수압이 높아 고름이 터지거나 자극을 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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